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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새벽을 기다리며

by 아리수 (아리수) 2015. 2. 3.

가로등도 졸고 있는 캄캄한 밤.    사위가 쥐죽은 듯 고요한 밤.     인적마저 뚝 끊어진 쓸쓸한 밤.    그 곳엔 조용한 기다림이 있다.    여명으로 다가올 새벽을 기다리는 숨죽인 기다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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