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12 농부 그는 진정한 아버지였다. 자식들에게도, 농작물에게도 모두에게... 2022. 9. 29. 춘경 놀던 부지깽이도 춤 춘다는. 농번기 아닌가. 그 부지깽이 하나 없으신지. 엄니 홀로 밭갈일 하신다. 2020. 4. 7. 땅의 의미 나이 구십이 넘은 그분에게. 땅이란... 어떤 의미일까. 2017. 6. 30. 이른 봄의 풍경 계절의 시곗바늘은 멈춤이란 없다. 알 듯 모를 듯 잔잔한 미소처럼 소리없이 다가온다. 긴 겨울 그 기다림과의 조우를 위해... 2016. 3. 14. 그리운 시절 비스듬한 바지랑대. 길게 늘어진 빨랫줄. 빨래들 가을햇살에 몸뒤척이는...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2015. 11. 30. 산골 농부의 삶 그 흔한 문명이기 다 마다하고. 산골 농부는 별천지를 산다. 지게, 목발 등에 매고. 콧노래에 밭도랑을 오른다. 2015. 10.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