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17 차마, 앞서 걷지 못했네 야트막한 비탈길. 주변 의지하며 애써 오르신다. 성큼성큼 바삐 걷던 나. 차마 앞서 갈 수 없었네. 2018. 9. 28. 중년 앞만 보고 열심히 걸었을 뿐인데... 그 세월 어느새... 이곳에 서있네. 2018. 5. 27. 붉은 도시 석양 무렵의 도시는.... 온통 오렌지색 충만이었다. 2018. 3. 4. 사랑이란... 힘들 때, 괴로울 때 서로 나누고. 기쁠 때, 행복할 때 서로 함께하는. 그런 마음가짐이 사랑이 아닐런지.... 2017. 4. 13. 늘... 변치않기를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되고. 언젠가 상대에게 힘든 존재되어도. 지금 마음 그대로. 늘 변치않기를.... 2017. 2. 6. 그림자 하나, 외로움 둘 긴 그림자는 하나인데.... 하염없을 외로움은 둘이로구나. 2017. 1.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