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45 경계에 서서 경계 없는 것이 없구나. 안과 밖은 물론이고. 마음과 마음의 소통에도 경계가 있으니... 2019. 12. 25. 존재 세상의 수많은 존재. 그 중에서도 유독 나의 시선 붙드는 건. 홀로라는 존재감이다. 2019. 12. 10. 한결같다는 것 한결같았을까. 아니면 다른 모습이었을까. 사는 동안 한 모습이길 애썼는데. 내 마음만은. 2019. 12. 3. 너를 보면서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나. 허옇게 먼지 쌓인 채. 구석진 곳 네모습. 나인 듯도 너인 듯도. 2019. 11. 2. 여생의 명 상대의 밥그릇 봐준 적 얼마나 있을까. 아마도 지금껏... 내 밥그릇만 봐온 것은 아닐런지. 2019. 10. 26. 회상 모든 것은 자신만의 시간을 지닌다. 기억의 시간을.... 그리고 나를 발견한다. 어느 시점에 머문 자신을. 2019. 10. 1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