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86 골목대장 녀석이 제철 만났다. 애들 없는 골목길이라고 대장 노릇 하겠단다. 이제는 녀석까지도 세상 제멋대로 하려한다.. 2016. 4. 20. 해는 저무는데 뉘엿뉘엿... 해는 서산에 저무는데. 그대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2016. 3. 23. 쪽배 하나 있었다 물과 봄바람이 만나는 곳. 그곳엔 작은 쪽배 하나가 있었다. 2016. 3. 22. 나무, 등걸이 되다 허허로이 외롭더니. 죽어 등걸이 되었네. 생과 사, 그 뒤안길. 무엇이 남는건지... 2016. 3. 12. 언제부터 혼자였을까 언제부터였을까. 모두가 떠나가고. 이렇게 홀로 남게 된 것이. 2016. 3. 9. 외로운 섬 늘 그랬듯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영겁의 세월을. 누군가의 나침반이 되주기도 하고. 누군가의 그리움이 되어주면서. 2016. 2. 2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