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2 님 찾아 나선 길 무작정 길을 나섰다. 그리운 님 어디에 있으리라 마음 두지않고. 그냥, 파란 하늘이 좋아서. 옷깃 스며드는 봄바람이 좋아서. 꽃망울 터지는 그 소리가 좋아서. 2015. 4. 4. 가을 사랑 가을이 조금씩 익어만 간다. 지키는 이 어디에도 없는데, 재촉하는 이 아무도 없는데. 스산한 바람에 허전해진 마음 옷깃만 여민다. 그래, 사랑을 해보자. 그 동안 미뤘던 가을 사랑을 해보자. 201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