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위의 풍경

가을 사랑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0. 14.

가을이 조금씩 익어만 간다.    지키는 이 어디에도 없는데, 재촉하는 이 아무도 없는데.    스산한 바람에 허전해진 마음 옷깃만 여민다.    그래, 사랑을 해보자.    그 동안 미뤘던 가을 사랑을 해보자.



'물위의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은 길 위에 구르고  (0) 2014.12.09
황포돛배  (0) 2014.10.27
언제 다시 만날까  (0) 2014.07.22
고뇌  (0) 2014.05.22
봄 찾아 나선 아이들  (0)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