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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의 풍경

언제 다시 만날까

by 아리수 (아리수) 2014. 7. 22.

이제는 헤어짐만이 남았다.    너무도 짧았던 만남이었다.    그 여운 서로에게 깊게 남았는지....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 애틋하여 발걸음 쉬이 돌리지 못한다.    더위에 지친 긴긴 여름날.    기약없는 이별 앞에선 그 여름날이 짧기만하다.    언제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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