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풍경16 혼자는 외로워 둘이라네요 어디를 가기에.... 이른 아침길 나란히 나섰을까. 그곳이 어디이든. 혼자가 아니어서 참 다행이다. 2016. 6. 12. 또다른 하루의 시작 밤의 어둠은 아침의 밝음을 기약하기 위함이라 했던가. 그 밝음과함께 또다른 하루는 시작되고 있었다. 2016. 5. 14. 존재의 의미 비록 작고 볼품없는 존재이지만. 곱디 고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은. 작은 아름다움으로 남고 싶기 때문이다. 2016. 1. 19. 해맞이 단촐한 해맞이를 한다. 천지사방에 아무도 없이. 자욱한 안개만이 강아지풀을 감싸고. 그만이 동녁을 향해 해바라기를 한다. 아침해가 그리워. 안개에 묻힌 아침해가 그리워. 2014. 11.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