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풍경16 아침은 색으로 온다 아침은 색으로 온다. 시시각각 그 모습 달리하며 색으로 온다 희열로 가슴 가득 내게로 온다. 2017. 3. 14. 나목과 새 내어줄 거 다 내어주었다 여겼지. 이제는 어느 것 하나 내어줄 게 없다 여겼지. 그런데, 너희가 쉴 자리 내게 있었다니... 다행이구나. 2017. 3. 3. 삶의 뒤안 잠시 스쳐가는 바람이라 했다. 모였다 흩어지는 한 점 구름이라 했다. 아니다, 티끌 같은 먼지와 같다 했다. 삶은 그런 거라 했다. 2017. 2. 20. 일상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의 일상도 그렇게. 길따라, 삶따라.... 무심히 흘러가고 있었다. 2016. 12. 26. 둘이란... 둘이란... 둘이란... 해답없는 정답을 찾아가는 인생 여행길. 2016. 10. 4. 밭도랑 나팔꽃 아무도 몰랐다네. 그대 그곳에 피어있음을.... 2016. 9.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