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4 공함은 곧 채움 채웠으니 비워야 한단다. 아집에 갇힌 나를 버려야 한단다. 공함만이 또다른 나를 채울 수 있단다. 2017. 5. 27. 허허로운 사람들 참새, 까치, 산비들기... 그들과 한철 잘 놀았지. 풍년 한철 보았으면 된거고. 겨울 삭풍에 허허로이 웃음 짓는다. 2017. 1. 11. 공간과 사람들 시공간을 오가는 사람들. 무엇이 저리도 바쁘게 할까. 무심의 시선 하나.... 그들에게 둔다. 2017. 1. 5. 선과 선 물끄러미, 선을 따라 눈길이 간다. 담장과 지붕의 기와의 선을 따라 시공을 넘는다. 천년의 시공간에서 선과 선이 어우러졌다. 지조 서린 곧은 선은 그 흐름에 막힘이 없다. 물 흐르듯 순리를 따라 자연스럽다. 자연을 품은 선과 선을 보면서 한국적 감성과 미를 느낀다. 2014.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