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짐2 떠나가는 것들 옛것들이 하나 둘 사라져간다. 재개발이란 미명 아래. 삶의 질 향상이란 명분이니 그렇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2019. 11. 26. 소멸 세상에 영원불변은 없다. 어느 순간 태어났으니 어느 순간 사라진다. 구름이 흩어지듯, 바람이 스치듯, 꽃이 지듯이. 삶과 죽음은 그렇게 사라졌다 다시 나타남의 끝없는 반복이다. 201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