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36 범종소리에... 깊은 잠 미몽에서 깨우고. 맑은 지혜 일으켜. 인간사 모든 번뇌 사라졌으면... 2018. 3. 12. 바램 위에 국화 한 송이 나무 관세음보살... 합장 바램 감로수에 던져넣고. 그 위에 한가롭네. 국화 한 송이.... 2018. 2. 2. 산문에 들어 부질없는 욕심 버리려 산사에 들고자. 산문 앞에 서노라면. 허공인 듯 마음 그릇에 구름 한 점 머문다. 2017. 11. 2. 참선 참다운 고요에 들어. 큰 깨달음에 이르소서. 2015. 11. 12. 시선 집중 무엇이 시선을 붙잡았을까. 물끄러미 한동안. 그녀는 그렇게 서 있었다. 2015. 10. 23. 탑돌이 한바퀴, 두바퀴 또 한바퀴. 돌고 또 돈다. 바라는 그 소원이 무엇이기에. 두손 모아 쉽없이 탑돌이를 할까. 2015. 6. 8.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