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18 나목과 새 내어줄 거 다 내어주었다 여겼지. 이제는 어느 것 하나 내어줄 게 없다 여겼지. 그런데, 너희가 쉴 자리 내게 있었다니... 다행이구나. 2017. 3. 3. 부부 어서 와요. 같이 갑시다. 그날따라.... 가을비는 왜그리도 하염없이 내리던지.... 2016. 11. 8. 그렇게 사는거야 사는 게 뭐겠어. 내자리 너에게 조금 내어주고. 그렇게 다정이 마주하며 사는거지.... 2016. 10. 17. 공간 구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존재해야할 각자의 자리가 있다. 선은 선대로. 물건은 물건대로. 2016. 7. 25. 난감 어떡한다. 다른 곳으로 옮기랄 수도 없고. 주차만 금지라 했으니.... 이게 바로 난감이겠다. 2016. 6. 30. 함께 살아요 내어준 자리 비록 작지만. 너른 터에 비할손가. 선뜻 품어준 그 마음. 한없이 고맙기만한데... 2016. 6.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