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8 멈추고 움직이다 복잡하고 바쁜 세상. 누군가는 멈추어 있다. 누군가는 움직이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귀여운 손녀와 할아버지처럼. 긴그림자 길게 드리운 이 시각에도. 2014. 12. 13. 쉴 휴 바빠도 잠깐씩은 하던 일을 멈추어 보자. 그리고 잠시 모든 것을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아보자. 어깨를 누르는 삶의 무게를 벗고 잠시 휴식을 취해보자. 쉰다는 것은 멈춤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잠시 살아 온 인생을 뒤돌아 보고 남은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2014. 3.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