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길10 동네 한바퀴 반듯하고 꼿꼿하기만 했던 어머니. 언제부터인가... 그분의 마실길은 동네 한바퀴가 전부가 되었다. 2016. 8. 19. 길 어머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사철 내내 그 길을 오고가셨다. 2016. 7. 21. 장마비 그친 후 밤새 요란떨며 사납던 장마비. 아침되니 언제 그랬냐며 딴청을 한다. 밤새 잠 설친 나, 마음만 졸였구나. 2016. 7. 10. 그 골목길엔 자전거가 있다 그 골목에 가면 자전거가 한집 건너 서있다. 버스 뜸한 도시근교의 시골마을. 마실가시는 어르신들껜 자전거가 필수 교통수단이다. 2016. 3.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