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14 낙화 무엇이 저리도 조급하게 했을까. 조금만 더딘 걸음을 하지. 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데. 이끼 낀 돌담장 아래. 한송이 동백꽃이 외롭다. 2015. 2. 25. 그리움 겨울이 잠시 한눈 판 사이. 조바심에 목 길어진 동백꽃 한송이. 허둥거리다 종내는 꽃망울 터트렸네. 그리워 그리워 봄이 그리워. 그리움, 긴 한숨에 초록 꽃잎 빨갛게 물 들었네. 2015. 1.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