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나눔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1. 27. 고즈넉한 절간 마당이 아이들 목소리로 소란스럽다. 녀석들의 성화를 뿌리치지 못하셨을까. 스님은 조심스레 감을 따시고, 아이들은 그 감 땅에 떨어질까 바짝 긴장하였다. 오랜만에 눈에 들어 온 정겨운 풍경. 그래, 가을은 서로에게 나눔을 주는 계절이었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그 흔적들 (0) 2014.12.11 어부의 아침 (0) 2014.12.02 처치 난감 (0) 2014.11.20 농부의 아침 (0) 2014.11.07 운동합시다. (0) 2014.10.28 관련글 삶, 그 흔적들 어부의 아침 처치 난감 농부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