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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침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1. 7.

농부의 귀갓길이 바쁘다.     등짐을 하고서 안갯길을 가른다.    떠오르는 아침해는 느긋이 곱기만 하건만.    농부의 발걸음은 황망하기만 하다.    어미소의 아침이 늦었다.    누렁송아지의 재롱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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