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선이 머문 곳

구슬의 마음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0. 16.

잃어버린걸까.    놀다 싫증 나 버린걸까.    큰세상에 버려진 작은 구슬 하나.    짠한 마음에 녀석을 본다.    마음을 들여다 본다.    아니구나.    체구 작은 녀석의 마음 속엔 이미 큰세상을 담고 있었다.



'시선이 머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고 싶다  (0) 2014.11.30
가을이 가려나보다  (0) 2014.11.13
그 곳이 어디일까.  (0) 2014.10.01
포착  (0) 2014.09.26
낙엽  (0)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