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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문 곳

가을 #7

by 아리수 (아리수) 2014. 9. 11.

풀숲 그늘진 곳에 장미꽃 한송이가 피었다.    반겨 맞는 이 아무도 없는데.    단풍 들고 낙엽지려 하는데.    바삐 가는 가을 꼭잡고 놓지를 않는다.    그래, 가을아 천천히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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