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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무엇을 보았을까.

by 아리수 (아리수) 2014. 8. 25.

백일홍 아래 진사님은 무엇을 보았을까.    수많은 시선이 스치고 지나간 그 곳에서 진사님은 또 무엇을 포착하였을까.    여름 끝자락 풍경에 붙들린 진지함에 찰나의 시간이 멈추었다.    바람도 숨을 죽이고 까치발로 스쳐갔다. (명옥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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