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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태풍이 불던 날

by 아리수 (아리수) 2014. 8. 2.


태풍이 분다.    인생 살다 보면 수많은 태풍과 만난다.    바람 치고, 비 쏟아지는 날 어디 한 두번이던가.    바람 잘 날 없으면, 기다려 보자.    바람 잘 날있겠지.    비 쏟아져 갈길 가지 못하면, 처마밑에서 기다려 보자.    비 그쳐 다시 가는 날 오겠지.    조바심에 서두르지 않는다면 맑은 하늘, 바람잔 날 곧 있으리니.  인생은 그래서 기다림이라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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