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꽃한송이 by 아리수 (아리수) 2014. 5. 20. 비 개이고 바람 불어 검은구름 걷히던 날. 암울한 하늘에 외로운 꽃한송이 심술궂은 바람에 하늘거린다. 옥상 한켠에 핀 빨간 양귀비꽃 한송이. 자존심에 허리 곧추 세운 그 품새가 품 너른 하늘에 묻혀 외롭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진공원의 풍경 (0) 2014.07.15 여인 (0) 2014.05.22 떠나가는 배 (0) 2014.05.16 유채꽃과 연인 (0) 2014.04.25 유채꽃 사랑 (0) 2014.04.25 관련글 덕진공원의 풍경 여인 떠나가는 배 유채꽃과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