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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문 곳

꽃 한송이

by 아리수 (아리수) 2014. 6. 2.

자연의 생명력은 항상 경외심을 갖게 한다.    돌담 위 기와지붕에 뿌리 내리고 외롭게 핀 야생화.    흙 한 줌 넉넉하지 못한 그 곳에 자리 잡을 생각을 했다니...    그곳으로 실어다 준 바람 탓하지않고 당당하게 그 곳에 터를 잡았다.    하찮아 보이는 야생화 한송이에서 자연의 끈기와 생명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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