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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무심

by 아리수 (아리수) 2015. 1. 30.

이 자리에 이대로 서있은 지가 언제부터 였을까.    비, 바람, 물, 사람.    무수히 내 곁을 스쳐 지나간 그 세월.     나는 묵묵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아무도 눈여겨 주지않은 그 세월.    그 세월은 나에게 인고요, 무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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