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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린 그림

잎새의 고뇌

by 아리수 (아리수) 2015. 1. 14.

겨울숲에선 지금도 생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의 삶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노란 잎새가 햇살에 몸을 녹이며, 겨울을 고뇌한다.    마지막 잎새의 끈질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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