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26 그 마음을 우리는 알까 구경거리된 체. 우리에 갇혀 슬픈 눈을 한 그들. 그들이 어떤 마음일지... 우리는 조금이라도 이해하려하고는 있는지.... 2016. 10. 7. 떠나고 싶다 아무 것에도 매이지 않고. 바람 부는데로. 물결 치는데로. 내 몸 맡겨 훌훌 떠나고 싶다. 2016. 2. 23. 고래는 하늘에서 산다 사람들은. 고래는 바다에서 산다고 한다. 그런데. 고래는 하늘에서 산다. 섬 위를, 파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니며 산다. 2015. 9. 14. 바람이었으면 잡힘도 없고. 머무름도 없고. 걸림도 없는. 창살 넘나드는 바람이었으면... 2015. 8. 24. 속박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어느 것에도 속박됨이 없이. 마음 가는데로. 발길 닿는데로. 물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자유롭고 싶은데. 현실은 늘 나를 붙잡고 있으려한다. 2015. 4. 12. 하늘 여행 일상의 구속을 벗었다. 무한한 자유를 얻었다. 파란 하늘을 난다. 너른 창공을 마음껏... 온몸으로... 2014. 10.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