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5 이제는 추워질려나 보다 가을 햇살 한 줌 의지한 체. 어머니 손놀림 분주하시다. 한땀한땀 투박한 손길사이로. 겨울옷 촘촘히 기워져가네. 2019. 10. 1. 아들의 기원 경기침체. 서민들의 보릿고개. 개업한 엄마를 위한 아들의 기원. '엄마 대박 나세요' 2015. 9. 9. 절에 가는 길 녹음 우거지고. 석등 예쁜 길. 그 길은 절에 가는 길. 엄마 아빠 손 잡고 용천사에 가는 길. 2015. 8. 23. 아이야! 조심조심 행여 뮬에 빠질까, 엄마의 가을이 조심스럽다. 흐드러진 단풍에 아이의 발걸음은 즐겁기만한데. 징검다리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짙은 단풍에 가을이 가고있단다. 아이야! 조심조심하거라. 2014. 11. 6. 봄나들이 나들이를 보면서 내게 온 새봄을 느낀다. 엄마는 유모차를 밀고, 아빠는 큰아이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에서 봄향기가 묻어난다. 새봄은 먼 남녁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에서도 온다. 2014.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