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4 그대는 꽃 그 누가 놓았을까. 그대 한 송이 꽃. 비록 땅위를 외로우나. 내게는 소중했으니.... 아침 햇살과 함께. 2019. 9. 4. 잡초의 아침 쓸모없어 관심없던 녀석들. 아침 빛과 노니는 걸 보니. 오늘은 그 모습이 달리 보이네. 2016. 6. 26. 그대 머문 그 순간 밤샘 추위로 눈녹은 물이 얼었는지. 나뭇가지에 작은 얼음조각이 맺혔다. 그 곳에 아침햇살 머무니 또 다른 모습을 한다. 그대 그곳에 머문 순간, 세상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다. 2015. 1. 25. 수련의 사랑 끝장맛비가 밤새 내렸다. 언제 더웠냐는 듯 밤새 서늘한 기운에 몸을 움추렸다. 아침, 창문 너머로 배시시 하늘이 웃는다. 그 웃음에 즐거운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 서늘한 밤기운에 움추렸던 수련이 밝은 아침햇살에 기지개를 켠다. 부지런도하다. 물에 빠진 나뭇가지를 의지한 실잠자리.. 201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