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영화3 허허로운 사람들 참새, 까치, 산비들기... 그들과 한철 잘 놀았지. 풍년 한철 보았으면 된거고. 겨울 삭풍에 허허로이 웃음 짓는다. 2017. 1. 11. 마지막 동행 친구! 한세상 부귀영화 누리고 살아봤으니 이제는 됐네. 여기, 우리 서있던 자리 누군가에게는 물려주어야하지 않겠나. 석양이 곱네. 우리 함께 손잡고 먼길 떠나보세나. 2014. 11. 19.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이방원이 정몽주에게 곧은 마음 접고 자신과 함께 부귀영화를 누리자며 읊었던 '하여가'가 생각난다. 하늘 가까이 곧게 뻗은 나무도 그 뿌리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 모진 .. 201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