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3 겨울은 봄으로 가는 길목 걷고 또 걷다 보면... 그 길의 끝은 있겠지. 지금 겨울이라는 건.... 어디쯤엔가 봄이 있다는 거니까. 2018. 1. 13. 봄은 언제 오는가 종일 하늘 향해 맴을 돈다. 짜투리 햇볕을 기다리며. 묵묵히 맴을 돈다. 언젠가 찾아올 그 봄을 기다리며. 2016. 2. 21. 봄을 기다리며 겨우내 움추린 마음은 이제 오는 봄을 기다리는데. 겨울은 아직 떠날 생각없이 제세상을 활개하는데. 이 구석 저 구석 햇살드는 곳 기웃거리니. 아주 떠났다 여긴 가을의 흔적은 여기저기 오롯히 남아 있었다. 2015.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