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5 자외선 주의보 요즘, 때아닌 더위에. 폭염 주의보, 자외선 주의보까지.... 2016. 6. 5. 이 곳이 천국이다 세상이 푹염에 흐느적인다 . 낮 기온 39. 천국이다. 어린이는 무아지경. 어른은 그저 바라보고 웃는다. 2015. 8. 16. 폭염아, 가뭄아 물렀거라 돌고 돈다. 폭염 잡으러. 가뭄을 쫓으러. 땡뼡 아래 투정도 없이. 연신 도리질을 한다. 2015. 7. 28. 농부의 상념 일년의 농사. 폭염에 가뭄에 장마에 태풍에. 모두 견뎌내야 결실을 얻으니. 그 긴 여정 만만하지 않은지. 잠깐의 휴식에 상념이 깊다. 2015. 6. 14. 수련의 사랑 끝장맛비가 밤새 내렸다. 언제 더웠냐는 듯 밤새 서늘한 기운에 몸을 움추렸다. 아침, 창문 너머로 배시시 하늘이 웃는다. 그 웃음에 즐거운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 서늘한 밤기운에 움추렸던 수련이 밝은 아침햇살에 기지개를 켠다. 부지런도하다. 물에 빠진 나뭇가지를 의지한 실잠자리.. 201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