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7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아침 햇살 받으며. 어깨 나란히 도란도란 밀린 정담을 나누며. 산책길을 함께 동행해주는 친구가 있어 좋다. 2015. 5. 9. 방황 도시... 삭막함. 외톨이 그리고 방황. 문명의 이기와 친구가 되지않으면 숨쉬지 못하는 젊은이의 밤. 2015. 3. 8. 마지막 동행 친구! 한세상 부귀영화 누리고 살아봤으니 이제는 됐네. 여기, 우리 서있던 자리 누군가에게는 물려주어야하지 않겠나. 석양이 곱네. 우리 함께 손잡고 먼길 떠나보세나. 2014. 11. 19. 석양 영암 벚꽃길 옆에서 마주한 석양! 벚꽃에만 정신이 팔려 주변은 안중에도 없던 차, 우연히 석양이 눈에 들었다. 들판의 나무 너머로 한가히 저무는 석양! 노을과 어울려 그지없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사진과 좋은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우연한 기회를 만들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한.. 2014. 4. 4. 나만 홀로 외로이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 눈없는 겨울, 찬바람만 쌩쌩 불어댄다. 해거름의 운천저수지. 얼음 위를 웅크린 채 서 있는 연꽃줄기 하나가 눈에 띈다. 주변이 무성하던 시절의 그 많은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혼자만 남았을까. 찬바람을 피하려 웅크린 모습이 안쓰럽다. 그 모습이 애처러운.. 2014. 1.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