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18 이슬이 떠나가네 초겨울밤 내내... 오들거리며 방울 맺더니. 아침햇살 간질이니... 미련없이 이내 떠나가는구나. 2017. 12. 12. 악어의 눈 지나치면 평범한 일상. 교감하면 새로운 의미. 가을비 내리던 놀이터엔... 악어가 있었다. 2017. 11. 17. 나팔꽃과 빨간 말뚝 언제부터인가. 모든 사물에 색이 있음을 본 것이... 그들에겐 그들만의 색과 감성이 있다는 것을. 2017. 8. 7. 강태공이 있는 풍경 한가롭구나. 무얼 얻고자 그리 바삐 살았을꼬. 이렇듯. 놓으면 되는 것을... 버리면 되는 것을... 2017. 6. 9. 그렇게 사는거야 사는 게 뭐겠어. 내자리 너에게 조금 내어주고. 그렇게 다정이 마주하며 사는거지.... 2016. 10. 17. 생명을 품다 생김새도 매무새도.... 화려한 그대. 드디어 새생명까지 품었구나. 2016. 6.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