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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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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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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아침은 붉었다
보잘 것 없고 열악한 비닐하우스 축사. 그곳에 붉은 아침이 머무니. 흉내낼 수 없는 화려함이 되더라.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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