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36 낙화 그대, 그 곳에 머무른다하니.... 내 어찌 그댈 남겨두고 뒤돌아 설 수 있겠오. 2016. 10. 3. 또다른 하루의 시작 밤의 어둠은 아침의 밝음을 기약하기 위함이라 했던가. 그 밝음과함께 또다른 하루는 시작되고 있었다. 2016. 5. 14. 매혹 시선이 머문다. '매혹'이란 단어에. 그리고 책과 여인. 그래, 매혹이다. 2016. 4. 1. 어떤 그리움 하나, 둘... 마음에 보고픔이 쌓이면. 푸르른 하늘만큼. 살며시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2015. 10. 7. 길 그리고 사람 길이 있어 그 위에 사람이 있다. 사람이 있어 곧바로 길이 생겨난다. 전등불 희미한 복개다리 속 길을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 어두운 공간. 그 길 위에 뒷모습만 실루엣 되어 허허로이 남았다. 그곳에 길이 있어 오늘도 사람들은 그 길을 지나간다. 2014. 5. 16. 자작나무의 사랑 2013. 7. 2.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