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놀이11 빛은 아름답다 잔디밭 한가득 햇살이 모이고. 밤새 외로움에 떨던 나무. 왁자한 서슬에 놀라 두 눈 비비는 아침. 아름다운 빛놀이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2015. 5. 5. 한바탕 놀다 가자 석양빛이 고울 것 같아. 쌀쌀한 꽃샘바람 귓등으로 흘리며. 묵묵히 서녁을 바라보며 있노라니. 흰구름 무더기 지나며 석양을 꼬드긴다. 다 지난 오늘, 한바탕 신명나게 놀다 가자며 꼬드긴다. 신명나는 빛놀이 한마당은 그렇게 어우러졌다. 2015. 3. 3. 빛, 물놀이에 빠지다 한무더기 빛이 물위에 내려앉아. 일렁이는 물결 타고 물놀이를 한다. 이어졌다, 끊어졌다. 뭉첬다. 흩어졌다. 모양도 가지가지, 색깔도 가지가지. 빛놀이 왁자하게 한마당 난장이 펼쳐졌다. 2015. 1. 15. 얼음, 그 위에 빛이 머물다 2013. 7. 3. 변산해수욕장의 석양 2013. 7.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