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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린 그림

어울림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1. 25.

포개고, 누르고, 엉키고...    크고, 작고, 둥글고, 모나고...    색깔도 가지가지, 모양도 가지가지...    누구 하나 빼지않고 얼굴을 디민다.    이렇게 어울려 살면 되는 것을.    서로 의지하고 기대고 살면 되는 것을.    조금만 비켜 서주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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