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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소경

가을 오후의 일상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1. 25.

가을, 그 오후의 무심함.    겨울로 가는 도시, 그 오후의 황량함.    도시인들, 그들이 무심한 오후그 황량함 사이를 오간다.    삶의 기나긴 줄기를 따라 무심하게 오간다.    가을도 따라 무심히 오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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