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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일상

금성산 연동사

by 아리수 (아리수) 2014. 7. 31.

앞날은 알 수 없다는 걸 실감했다.    금성산성을 산행하고자던 날.    주차장에 도착하자 굵은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 비를 맞고 산행한다는 건 무리.    예상치못한 일정 변경으로 난감하게 됐다.    문득 연동사가 생각났다.    금성산성에 올 때면 마주치던 이정표, 항상 궁금했었다.    예상과는 달리 연동사는 규모가 작았다.    폐사지였던 이곳을 스님 한분이 평생에 걸쳐 복원 중에 있단다.     일정에 없던 연동사와의 인연은 비로 인해 그렇게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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