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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접사

야생화

by 아리수 (아리수) 2014. 4. 1.

꽃이름을 모른다.    마당 작은 화단에 꽃무리가 올랐다.    가녀린 줄기 길다란 끝머리에 꽃무리를 얹었다.    반갑다.   작년 가을, 봄이면 꽃이 예쁘게 핀다며 지인이 선물한 야생화.    화단 한켠에 심었는데.    지난 겨울, 낯선 환경에 잘 적응했나보다.    가벼운 바람에도 힘겨워 흔들리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마음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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