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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접사

자목련

by 아리수 (아리수) 2014. 3. 24.

상기 이른 자목련이 꽃망울을 지었다.    으시대는 백목련이 눈꼴 시린 모양이다.    백목련 다음이 제차례임을 망각한 녀석이다.    하세월을 지켜 온 순리도 새봄의 꼬드김 앞에선 소용이 없다.    새봄엔 망춘화 마저도 본분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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