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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노인과 일출

by 아리수 (아리수) 2014. 3. 4.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아침산책을 나섰다.    이왕이면 일출까지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지런을 떤다.    옅은 연무가 끼어 기대반의 마음이었지만 어김없이 아침해는 떠올랐다.    노인과 일출.    아침해를 등진 쓸쓸한 뒷모습에서 지난 세월이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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