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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의 풍경

옹달샘의 청량함

by 아리수 (아리수) 2013. 9. 13.

옹달샘에 또르륵.... 한줄기 물줄기가 떨어져 흩어지며 파문이 사방으로 퍼진다.    그 파문에 밀려 바닥을 지탱하고 자라 난 여린 돌이끼가 사방으로 밀리며 흐느적 거린다.      이를 아랑곳 하지않고 흐르는 물줄기는 청량한 물방울 소리를 만들며 작은 옹달샘을 울리며 사방으로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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