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공원에 있는 무각사 전통찻집 '사랑채'의 창 너머 정경이다. 친구인 듯, 여자 두 분이서 나누는 우정의 대화가 유리창을 너머 들리는 듯 하다. 창가에 놓인 작은항아리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마음 속에 담긴 대화를 풀어내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 정겨워 보여 실루엣으로 담았다.
'시선이 머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치와 그림자 (0) | 2013.07.18 |
---|---|
유채꽃과 휴식 (0) | 2013.07.16 |
홀로 가는 길.... (0) | 2013.07.10 |
다만, 사라질 뿐이다. (0) | 2013.07.04 |
생명의 경이 (0) | 201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