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이 그린 그림

자연의 선물

by 아리수 (아리수) 2015. 2. 14.

아침의 선물인가.    주인 떠난 거미집에 이슬방울이 맺혔다.    그 매무새 어찌나 고운지.    구슬목걸이가 이 보다 더 나을까.    강변 서성이는 발걸음 쉬이 그 곁을 떠나지 못했네.

 


'자연이 그린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 소경  (0) 2015.04.02
언제쯤 봄이 올려나  (0) 2015.03.24
하늘의 만남  (0) 2015.01.29
은하, 태양을 품다  (0) 2015.01.27
미로  (0)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