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5 장독대에도 행여나 고운꽃 다칠세라 아침마다 조심하시는 우리 어머니~ 2024. 4. 27. 무엇이기에 작은 돌맹이 하나가 무엇이기에... 내 마음에 파문이 일까 2023. 3. 9. 빛 그리고 너 텅빈 공간 혼자였다면... 그래, 혼자가 아니어서 좋다. 곁에 빛과 네가 있어 좋다. 2018. 9. 19. 갈색 추억 언제 왔었던가 이 가을이. 그 고운색 뚝뚝... 깊어질수록. 너와의 이별 또한 가까워지는구나. 2015. 12. 5. 갈무리 비 그치고 장독대로 나섯다. 빗물 항아리에 가을 있을까 하여. 길잃은 낙엽이 왔을까 하여. 콩닥이는 마음에 발걸음이 더디다. 단풍이 있었다. 숨넘어 갈 듯 고운 단풍이 몰래 들어 있었다. 가을 갈무리하려 몰래 숨어 있었다. 2014.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