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6 한 잎새로 찰나의 삶인데... 땅에 떨어져 낙엽 되는 게 두렵나 보다 2023. 12. 9. 색즉시공 눈에 보일 뿐.... 애초에 없었던 것이라니 2023. 10. 9. 무제 쉽지 않은가 보다. 한 계절 보낸다는 게.... 2020. 11. 10. 어느 가을날 흔들리는 게... 네 마음인가. 그렇게 흩어질 걸. 이내 마음까지 왜 흔들어 놓을까. 2019. 12. 6. 실례합니다 녀석... 눈치 없는 녀석. 기웃거릴 데를 기웃거려야지. 2017. 8. 16. 단풍과 첫눈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첫눈이 내렸다. 나뭇가지에 흰눈이 내린 모습이 단풍에 물든 잎새와 어울려 한겨울 설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이런 운치가 있다. 더디 가는 늦가을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첫눈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에서 또 한계절.. 2013.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