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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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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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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절
비스듬한 바지랑대. 길게 늘어진 빨랫줄. 빨래들 가을햇살에 몸뒤척이는...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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